[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인공지능기반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김경현 마크애니 사장이 2월 24일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K-ICT 신SW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마크애니]
이번에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선별관제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별관제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그간 시중제품의 오탐, 과탐 등의 문제 해결과 국내 관제센터에 적합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5년여 간 개발, 성능테스트를 거치고 출시 직전 현장 적용 테스트까지 마친 후 시장에 나왔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선별관제, 영상 내 관심 객체 설정 및 탐지, 유사 물체 판별 등 3가지 주요 영상분석기술을 구현해 관제 업무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 기술로 CCTV 관제센터 내 관제사가 관제해야 할 CCTV 대수가 평균 4분의 1 이상 감소됐고, 영상을 일일이 육안으로 관제하면서 발생되는 오탐·미탐의 문제도 해결했다.
마크애니 선별관제 솔루션은 인공지능기반 제품답게 사용할수록 관제 정확도가 향상된다. 인공지능이 선별한 관제영상에 대해 인공지능과 관제사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 스스로 관제 정확도향상 위한 학습을 수행, 제품을 고도화한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인공지능기반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는 도심의 사건, 사고의 조기발견을 넘어 홍수, 화재 등 자연재해까지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선별관제의 영역을 넓혀가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기반 선별관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기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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