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이상민 의원실 주최로 국방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활용 기반 조성과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KISTI 본원에서 ‘2019 국방 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재득(전 IITP 인공지능사업단장) 박사의 ‘인공지능 기술 진화 방향의 고찰과 전망’에 대한 초청 강연과 염민선(KISTI 슈퍼컴퓨팅용센터장) 박사의 ‘슈퍼컴퓨터 국방’에 대한 주제발표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국방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 발전 방향, 적용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국가과학기술정보 분야의 대표기관으로서 KISTI는 국가슈퍼컴퓨터와 국가과학기술연구망 그리고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을 기반으로 국가안보를 위한 국방인공지능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호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김한성 육군본부 정보체계관리단장, 배태민 육군본부 미래혁신연구센터장등이 참석했고 박재만 국방부 차관의 서면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주관기관으로 국방소프트웨어협회, KAIST AI 융합센터가 같이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과기정통부, 국방부는 물론 국내 기업 및 대학들이 국방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활용 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주최기관으로서 환영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국방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많은 최신 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 그리고 적용 방안을 토대로 국방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적인 방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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