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홍채인식기업 씨엠아이이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용 통합 솔루션인 ‘CMID 매니저 버전2(CMID Manager V2)’를 출시했다.
CMID Manager V2는 사용자가 생체정보 보안환경에서 사용자들의 출입제어 및 출퇴근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씨엠아이텍의 빠르고 편리한 홍채인식기 EF-45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으로 운영되며, 추후에는 웹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이미지=씨엠아이텍]
씨엠아이텍은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 안정화 및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중동의 두바이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19’를 시작으로, 지난 3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시큐리티쇼(Security Show) 2019’ 등에 참가하며 해당 제품을 출품해 큰 주목을 받았다.
CMID Manager V2는 침입탐지 경보 및 도어컨트롤 기능 등 출입통제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고급기능 지원 뿐만 아니라 주 52시간 근태관리와 별도의 식수관리 기능 지원을 통해 관리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간편한 모니터링과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대시보드 구성과 서버, 단말기간의 사용자 동기화 가능, 시스템 연결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기능이 구축되어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간편하고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CMID Manager V2는 사용자의 데이터 베이스를 저장하고 있는 서버 간 통신에 있어 구간 암호화를 OTP(One-time Password) 방식으로 AES(256비트) 암호화, SHA(256비트) 암호화 등으로 데이터 송수신 구축하고 있어 매우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채장진 씨엠아이텍 사장은 “CMID Manager V2는 오랜 기간 동안의 연구와 실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출입 통제·관리 부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솔루션으로 앞으로 보안시장에서의 더 큰 입지 확보와 더 많은 래퍼런스를 확보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엠아이텍은 4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ISC 웨스트’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커넥트 ID’ 참가를 통해 해외 출입통제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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