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시큐리티월드, 보안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와 항공보안포럼이 주관하는 ‘제5회 항공보안 심포지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19 동시 개최 행사로 지난 7일 개최됐다.

[사진=보안뉴스]
‘제5회 항공보안 심포지엄’의 첫 행사인 개회식은 한서대 소대섭 교수의 사회로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 조현영 본부장·시큐리티월드·보안뉴스의 최소영 편집인의 축사, 국토교통부 김용원 항공보안과장은 환영사로 진행됐다.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윤규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테러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로 테러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9.11테러 이후 세계적으로 항공보안이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해왔다. 사이버보안, 드론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며, “항공보안 전문가들이 모인 ‘항공보안 심포지엄’이 국가 항공보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큐리티월드·보안뉴스의 최소영 편집인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인 항공기와 공항의 보안과 안전을 논의하는 장인 ‘항공보안 심포지엄’이 5회째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항공보안 분야의 리더분들이 다 모여 계신 항공보안 심포지엄이 앞장서 국가 항공보안 수준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 보안뉴스와 세계보안엑스포도 항공보안 수준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토교통부 김용원 항공보안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아태지역 항공보안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항공보안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안’은 강화하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항공보안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3~4홀)에서 개최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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