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케이]
더케이, 차별화된 글로벌셔터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더케이는 SECON 2019에 ‘글로벌셔터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를 선보인다. 이 제품에는 더케이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을 받은 셔터 시그널과 LED 스트로브가 완벽히 동기화되는 컨트롤러와 벌레 퇴치 기능이 추가됐다. 이 콘트롤러는 사용자가 3차선 이상의 번호인식을 위해 투광기 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거나 일반 카메라를 차량번호인식 카메라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벌레 퇴치 기능인 ‘안티 버그 안티 스파이더’ 기능 구현을 위해 벌레가 싫어하는 LED 광선과 초음파를 사용했다. 이 제품에는 고객 주문에 따라 특허출원 중인 임베디드형 차랑번호인식 알고리즘 서버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더케이는 1,000루멘 이상, TRI 80이상의 조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킹 라이트닝 시스템도 출품한다.

[사진=데크]
데크, 100% 암호통신을 위한 IP 카메라와 NVR
데크는 IP 카메라와 NVR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영상보안기업으로 SECON 2019에 민감한 IP카메라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데크는 IP 카메라와 NVR의 100% 암호통신을 위해 세계 최초로 하드웨어 보안칩(KEV7)을 내장한 실시간 전구간 암호화 영상감시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데크의 보안칩이 내장된 암호화 IP 카메라는 뷸렛과 돔 타입이 있으며, 이밖에 복호화 NVR도 보유하고 있다.
보안칩이 내장된 데크의 IP 카메라는 영상 패킷 전부를 암호화해 IP 카메라와 NVR 간의 100% 암호통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칩을 IP 카메라에 내장해 추가적인 보안장비를 설치할 필요없이 영상 촬영과 동시에 암호화해 평문통신의 취약구간을 없앴다. IP 카메라에 사용된 암호화 방식은 국내 기술로 개발해 인증받은 ARIA를 1차적으로 채택했으며, 필요에 따라 RSA, AES 등 국제 암호도 지원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진=두레윈]
두레윈, 지역공동체 치안 솔루션 ‘스모킹건’
두레윈은 차량용 블랙박스 기반의 토탈 사회안전망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현재 범죄 수사 및 예방을 위한 지역안전 서비스인 ‘스모킹건’을 SECON 2019에서 선보인다. 스모킹건은 범죄현장이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만 자동으로 찾아 운전자가 신속하게 온라인으로 제보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경찰서-주민간 협업형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두레윈은 스모킹건으로 지난해 12월 부산 에코델터 스마트시티 기업 사업제안 공모전에서 안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과 택시 및 버스 기사, 자율방범대원 등 사회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참여형 지역 공동체 치안 솔루션이라는데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레윈은 스모킹건과 방범용 CCTV를 연계하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어 더욱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마일스톤시스템즈]
마일스톤시스템즈, 안정성과 운영성을 모두 잡은 VMS
마일스톤시스템즈(마일스톤)는 1998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글로벌 VMS(Video Management Software) 기업이다. 식당, 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부터 지방자치단체 생활감시, 공항·항만 등 중요 시설의 감시까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VMS 제품군을 공급한다. 마일스톤의 VMS는 64비트 소프트웨어로 운영돼 안정성과 운영성을 확보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처리 성능(최소 3.1기가바이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영상 처리에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해 원활하게 고해상도 영상을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을 도와준다.
마일스톤은 전 세계 130여 제조사의 7,500여개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기기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2개월 단위로 무료로 추가한다. 마일스톤 VMS는 1년에 3번 새로운 버전이 출시돼 최신 기술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픈 플랫폼 운영 환경을 제공해 국내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외부 소프트웨어를 설치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MIP(Milestone Integration Platform) SDK를 활용해 원하는 운영 환경을 직접 개발할 수도 있다.

[사진=메트로게이트]
메트로게이트, 기술력·경쟁력 모두 갖춘 시큐리티 게이트
메트로게이트는 철저히 관리되는 생산기술 및 설비와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과 안정성에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시큐리티 게이트 제조사다. 메트로게이트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 자동출입국 심사대 표준화 사업 TF팀 참여해 1년동안 기술을 연구·개발해 고가의 수입 게이트를 대체할 수 있는 품질의 게이트 구동부 메커니즘을 개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메트로게이트는 ‘미니 게이트’와 다양한 시큐리티 게이트 10여종을 새로 출시해 SECON 2019에서 공개한다. 전시회에 참가를 통해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바이어와 OEM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세계시장에 품질력있는 시큐리티 게이트를 널리 알리고, 국내 1위 시큐리티 게이트 납품 업체와 국내 매출 100억원 돌파라는 2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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