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12월 21일 3차 인증심의를 거쳐 영상보안시스템용 IP 카메라 및 저장장치(NVR : Network Video Recorder) 16종이 ‘공공기관용 CCTV 보안 성능품질 TTA Verified Ver. 1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8년 공공기관용 CCTV 보안 성능품질 인증을 시행한 이후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이번 통과된 제품을 포함해 총 37종이다.
한편, TTA는 최근 급증한 인증 수요로 인한 기업들의 공공기관 납품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증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019년부터는 인증신청 상태에서 납품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패스트 트랙 절차 도입, 인증 신청 이전 단계의 개발지원 시험 강화, 시험인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TTA는 현재 대기 중인 수요를 내년 3월내 해소하고, 하반기부터는 대기시간 없이 인증시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패스트 트랙은 공공기관 발주처와 약속된 일정 등 납품 일정과 연계해 관련 자료 제출 시 빠른 인증 시험을 지원하는 것을 가리킨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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