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학과는 물론 금융보안과 사이버포렌식, 경영 결합한 학과까지 존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18년 수능(11월 15일)이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학원, 특히 정보보호 관련 대학원은 이보다 빠르게 신입생을 이미 뽑았거나 11월 안으로 뽑는 곳이 많다. 예를 들면, 경기대학교나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은 이미 서류접수가 끝났지만, 고려대학교 일부학과와 동국대학교 등은 아직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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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원의 정보보호 학과 중 현재 지원이 가능한 학교는 총 12개 대학교 17개 학과/전공이다. 학교별로 학과의 이름이 다르긴 하지만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학과가 가장 많으며, 금융과 보안을 합한 금융보안 학과나 최근 이슈를 끌고 있는 사이버포렌식학과, 그리고 보안과 경영을 합한 사이버보안경영학과도 있다.
대표적인 정보보호관련 대학원중 1곳인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정보보호전공과 사이버포렌식전공 등 2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상명대학교는 경영대학원에서 사이버보안경영학과를, 일반대학원에서 국가안보학과를 나눠 모집하며, 명지대학교도 산업대학원에서 융합보안학과를, 일반대학원에서는 보안경영공학을 각각 모집한다.
세종대학교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정보보호학과를 모집하며, 순천향대학교는 일반대학원에서 정보보호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현재 정보보호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학교는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정보보안학과를 모집하며, 숭실대학교에선 정보과학대학원의 정보보안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내 대학원 중 가장 많은 정보보안학과를 운영하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는 금융보안학과 금융보안정책전공과 융합보안학과 등 2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 2019년 정보보호 분야 대학원 모집현황[자료=보안뉴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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