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이번 주는 ‘게임 위크’라 부를 만큼 게임회사의 보안인력 충원이 많다. 크로스파이어와 테일즈러너 등으로 유명한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와 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이름을 날린 ‘조이시티’, 그리고 애니팡으로 잘 알려진 ‘선데이토즈’까지 대표적인 게임회사들이 모두 보안전문가를 찾고 있다.
이번 주에는 13개 보안전문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단 1곳도 없으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5곳이다.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8곳이다.
유명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게임서비스 보안기술 개발 담당자를 채용한다. 담당할 업무는 게임 보안솔루션 개발/관리, 실행파일 및 각종 악성파일 분석, 게임 치팅도구 분석 및 대응기술 개발 등이다. 보안 솔루션 개발 2년 이상의 경력자를 찾으며, 게임/해킹툴/악성코드 분석 경험과 IDA, OllyDbg, WinDbg Tool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와 중국어로 업무가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조이시티는 정보보호감사파트 운영/관리자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정보자산현황분석 및 취약점(정보시스템, 웹, 모바일 게임) 분석/평가, 내부정보유출방지 및 논리적 망분리 운영/관리,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보안성 검토 등이며, 7년 미만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ISMS 인증 수검 업무 경험과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 선데이토즈는 개인정보 담당자를 찾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정책 프로세스 및 아키텍처 설계와 개인정보보호 감사 및 교육, 개인정보관리 시스템 운영과 GDPR 요구사항 분석 및 대응 등을 맡게 되며, 개인정보 관련업무 5년 이상 경력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해석 및 가이드, 정책수립 및 프로세스 개선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인증 통제항목 진단과 위험평가 및 분석이 가능해야 한다.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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