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구축 등 응용분야 다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 CCTV 시장은 점점 아날로그 카메라 시장을 IP 카메라가 점점 대체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물리보안산업과의 접목이 활발해지면서 IP 카메라 도입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보안 분야 전문매체인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를 발행하는 미디어닷이 주최하는 ‘IP CCTV 설치·운영·인증 실무 세미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IP CCTV 설치·운영·인증 실무 세미나’[사진=보안뉴스]
이 행사는 8월 30일과 31일 열린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18)’ 기간 동시 개최되는 세미나로 두 번째 강의는 고현준 인텔리빅스 팀장의 ‘CCTV도 AI시대로, AI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영상분석 고도화 전략’이었다.
고현준 팀장은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할 기술로 딥러닝을 꼽았으며 이는 2020년 3,884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지능형 영상분석 식장 역시 2017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현준 인텔리빅스 팀장[사진=보안뉴스]
이어 “영상처리 시스템은 현재 얼굴과 사물 인식, 공간 인식, 상황정보 및 모션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을 통한 하드웨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딥러닝을 이용한 다양한 기법들이 개발되고 적용되면서 이 분야의 연구들이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드론과 액션카메라, 스마트 도어락 등 다양한 응용분야의 활성화로 보안산업이 전반적으로 발전하는 한편, 다양한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큰 활약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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