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충북 괴산군이 드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괴산군]
괴산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군민의 혁신 역량 강화와 미래 산업의 새로운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맞춤형 항공방제 및 농업용 드론 기초 운영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3단계 지역 균형 발전 혁신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6회(주 2회)에 걸쳐 중원대 본관 및 야외실습장에서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조립 제작 및 모의 비행 △실기 비행 및 항공 촬영 실습 등이 있다.
드론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이 농업 및 항공방제 등에 적극 활용되면서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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