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 및 ‘M6’, 얼굴·홍채 등 생체정보 동시 인식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한국테러방지시스템(대표 윤태진)이 오는 30~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18’에 드론 방어 솔루션 ‘메즈머(MESMER)’와 홍채·얼굴 동시 인식 보안 솔루션 ‘인사이트 원(Insight One)’ 및 ‘M6’를 출품한다.

▲메즈머[사진=한국테러방지시스템]
메즈머는 불법 드론의 주파수 신호를 감지해 제어권을 탈취, 원하는 장소에 착륙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전 방위 최장 4km 반경에 진입하는 드론 주파수 신호를 탐지할 수 있다. 탐지 고도는 최고 2km, 탐지 주파수 범위는 2.4~2.5Ghz, 5.725~5.875Ghz다. 무인통신이나 기존에 설치된 전자 장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하드웨어 장비를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사이트 원은 얼굴과 홍채를 2초 내에 동시 인식하는 고도의 생체인식 기술이 내장된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수준 높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0.5~1m 거리에서 1.2~2.1m 내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기계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 현재 △싱가포르 이민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공항 △런던 게트윅 공항 △미국 팬타곤 방호기관 등에서 활용 중이다.
M6는 휴대형 단말기다. 홍채·얼굴·지문·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일체형 장비로서 고품질의 GPS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버너디노 보안국에서 활용하고 있다.
한국테러방지시스템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메즈머와 인사이트 원 같은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국가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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