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공공안전 구현 위한 지능형 통합영상관제 분야 양사 협력 기대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리얼허브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31일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 부문 협력을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간 기술지원 및 공동영업을 통한 고객 대응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회사가 보유한 영상관제 솔루션(VMS)과 영상 전용 통합 플랫폼(HVMP) 기술 노하우가 결합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와 그 핵심인 공공안전을 위한 지능형 영상분석 인프라 구현 및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리얼허브는 국내 리딩 VMS 업체 중 하나로 ①이기종 네트워크 카메라 영상들을 통합 관제를 할 수 있는 엑스아이디이 엔브이알(XIDE-NVR) ②GIS 지도 기반 이벤트 중심 관제가 가능한 엑스아이디이 디엠에스(XIDE-DMS) ③이기종 LPR 카메라의 차량번호들을 통합관리검색 및 수배 및 체납차량번호 실시간 탐지가 가능한 엑스아이디이 이엘피알(XIDE-eLPR) ④ONVIF 표준 기반으로 이기종 영상관리 시스템(VMS)들간 상호연동을 실현할 수 있는 엑스아이디이 온비프(XIDE-ONVIF) 등을 보유 하고 있다.
특히 리얼허브의 엑스아이디이 온비프(XIDE-ONVIF)는 지난해 9월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TTA 단체 표준인 ‘통합관제 시스템과 외부 영상보안 시스템 간의 연동 인터페이스’에 따라 타 통합관제시스템과 상호 연동하여 카메라의 영상 반출과 표출 및 PTZ 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사전 협약과 연결, 인증, 정보 교환, 미디어 연동, PTZ 제어 등 총 11가지 항목에 대한 시험 기준을 통과해 업계 최초로 TTA 인증을 획득했다고 리얼허브는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의 영상 분석 인프라 및 솔루션으로 ①가상화 기반 영상분석 및 관리에 최적화된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통합 플랫폼인 HVMP(Hitachi Video Management Platform) ②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인 HVA(Hitachi Video Analytics) ③시공간정보 기반의 실시간 시각화 솔루션인 HVS(Hitachi Visualization Suite) ④데이터 분석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펜타호(Pentaho)까지 완벽하게 통합된 히타치 스마트 스페이스 및 영상 인텔리전스 포트폴리오(Hitachi Smart Space & Video Intelligence)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시티에 필수요소인 공공안전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히타치 밴타라의 IoT 및 영상기술 분야에서의 폭넓은 전문성을 결합시켜 지능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한층 강화한다. 이는 복잡한 IoT 데이터와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컴퓨팅 인프라와 머신러닝, AI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제공한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성능이 입증되고 안정성이 뛰어난 통합 플랫폼 제공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통합영상관제 및 분석 솔루션 부문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시장 확대 및 다양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석 리얼허브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당사의 VMS 및 기타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영상전용 통합 플랫폼(HVMP)에 최적화된 영상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최근 영상 데이터를 분석 하고 활용하려는 국내 영상 시장의 추세에 맞춰 다양한 사업 전략을 수행하는 데 힘을 얻게 됐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보유한 가상화 기반 영상 플랫폼 HVMP와 영상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높은 안정성과 가용성 혜택을 제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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