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연 주최·주관 대회 수상자 및 BoB 톱10 포함자 우대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 이하 국보연)가 2018년도 2차 정규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원서는 13일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이미지=국가보안기술연구소]
국보연은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공개채용을 통해 연구직과 행정직에서 각각 9명과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입소지원서를 포함한 필수서류를 구비해 국보연 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연구직은 △암호 △소프트웨어 △정책연구 분야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자를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취약점 분석 및 역공학’과 관련해 관련 경진대회 수상 등의 경력이 있으면 학사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행정직은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로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여성과학기술인은 지원 시 우대받는다. 연구직의 경우, 국보연에서 주최·주관한 공모전 또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이상을 받았거나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주관하는 BoB(Best of Best)의 톱10(Top10)에 포함된 자라면 서류심사가 면제된다.
국보연에서 주최·주관한 대회에는 △국가암호포럼 △LEA 경진대회 △LSH 해쉬함수 경진대회 △화이트햇콘테스트 △암호기술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이 포함된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의 경우 분야별 1~3위 입상자에 한해 서류심사를 면제받는다.
연구직과 행정직 공통으로 원서마감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유효한 영어 성적이 요구된다. △TOEIC △TOEFL △TEPS △TOEIC 스피킹 △오픽(OPic) 성적을 보유한 자면 응시할 수 있다.
전형은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필기전형 △3단계: 전공면접 △4단계: 종합면접 △5단계: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6단계: 수습임용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단계별 결과는 지원자 전원에게 이메일 및 SMS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해외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경우, 귀국해 전형에 응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3단계 전형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화상으로 면접이 실시된다. 또한, 서류심사에 합격한 해외 거주 지원자가 다음 전형 응시를 위해 귀국할 경우 1회에 한해 왕복항공임 실비를 지급한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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