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이 ‘3-Tier 글로벌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대기업과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에게 제공할 때 포티넷의 유니크한 밸류 프로포지션(value proposition)을 보완 혹은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는 주요 IT 벤더, 글로벌 SI, 서비스 공급 업체, 기술 컨설팅 업체 등과 같이 주요 산업 영역의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알카텔-루슨트, AMD, ArcSight, HP 프로커브 네트워킹, 유니시스가 최초로 참여한다.
최근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공급 업체들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사용자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네트워크를 보호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Wireless PoP, 이동 컴퓨팅 환경, 차세대 데이터, 음성/비디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세부적인 보안을 필요로 한다.
포티넷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업계 대표 기업들과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보안, 관리, 엔터프라이즈급 지원 등 고객의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전 세계의 대형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심층 방어 접근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3단계로 이루어진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 선정된 파트너들에게는 개선된 제품에 대한 우선 공급, 공동 마케팅, 솔루션 테스팅, 교육, 기술 지원, 판매 툴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HP 프로커브 네트워킹의 폴 콩돈(Paul Congdon) CTO는 “업계를 대표하는 포티게이트 제품의 뛰어난 신뢰성에 보유하고 있는 포티넷과 파트너 협력을 맺게 됐다”며, “포티넷의 전략 파트너로서 프로액티브 디펜스(ProActive Defense) 전략 및 포티넷의 다중 위협 보안 장비와 프로커브 네트워크 이뮤니티 매니저(Network Immunity Manager)의 연동을 통해, 더욱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고객들이 겪고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넷의 미국 내 영업과 글로벌 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칼 소더런드 부사장은 “그 동안 포티넷은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포티넷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은 기존 파트너를 비롯, 신규 파트너들에게 공식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포티넷과 파트너 모두에게 수익 향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다중 위협 보안 시스템은 포티넷의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포티게이트 시스템은 안티바이러스, 방화벽, VPN, IPS, 안티스팸, 웹 필터링 및 트래픽 셰이핑 등과 같은 통합된 8가지 필수 보안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통해 포괄적인 네트워크 및 콘텐츠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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