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스정보통신, 경기도 양주시 신사옥 개소

2018-05-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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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야 엔토스정보통신 대표 “신사옥 건립,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시스템 개발과 설계·시공·사후관리에 대한 기술력과 해외 시장 경험을 축적한 영상감시 및 통합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엔토스정보통신이 지난 5월 18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마련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3,306㎡(약 1,000평) 부지에 사무동(가동)과 공장동(나동)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양주시 광덕면 엔토스정보통신 신사옥[사진제공=엔토스정보통신]

엔토스정보통신의 신사옥 이전 계획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6년, 해외 사업의 확장과 우수조달제품을 취득하면서 직접 생산하는 공간의 한계와 제품 및 자재 창고 부족현상이 발생해 이전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완벽한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수도권에서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밖으로 이전 시 얻는 혜택으로 새로운 투자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과 국내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하는데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리고 적당한 부지를 찾던 중 2017년 3월 경기도 양주시에 부지를 찾고 이전 계획과 준공에 들어가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영상감시 분야 제조업체이기 때문에 설계는 보통 공장이 아닌 맞춤형 설계로 처음부터 차별화된 계획을 세웠다.

양주 사옥의 사무동(가동)은 건축면적 72평, 연면적 140평에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대회의실과 제품전시실, 전실, 소회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은 경영지원실과 소회의실, 사무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옥상은 제품 테스트와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장동(나동)은 건축면적 100평, 연면적 200평에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식당과 제품창고, 부품창고가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생산실과 A/S룸, 에이징룸, 연구소 그리고 회의실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사무동과 공장동 사이는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외부공간으로 꾸며 제품 출하 전 검수나 부품 출고 검사 그리고 회사 내의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사옥 이전 통해 경쟁력 업그레이드
엔토스정보통신은 기존 브랜드 유통사업과 불법주정차 및 방범 등 조달우수 및 관급 사업, 군 사업, 공공지하철 사업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유통사업 공략을 위해 보안감시 분야 강자인 유니뷰와 총판계약을 체결해 기존 시장에서 외산제품의 단점인 A/S를 전담 조직을 활용해 해결하며 수요가 가장 많은 민수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영상감시 분야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시티 구축 및 교통과 환경사업 등에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을 적용하고, IT 노하우를 담아낸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엔토스정보통신은 양주사옥 이전을 계기로 국내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에 매진하는 등 기존 사업 분야가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조태야 엔토스정보통신 대표이사와 조헌 실장[사진=보안뉴스]

조태야 엔토스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엔토스정보통신은 2001년 창사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금까지 이루어 온 모든 결과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전 임직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사옥 건립으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양주 신사옥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태야 대표이사는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국내 영상감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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