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터대학교 학술자문으로 일하는 노시춘 박사, 정보보안 분야 특강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끼엔장대학교(Tien Giang University)가 정보기술대학(College of Information Technology)의 박사과정 교수가 준비한 정보보안 세미나를 B14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NIPA 파견자문관 노시춘 박사]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의 NIPA 파견자문관으로 껀터대학교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는 노시춘박사와 껀터대학교 전 정보통신대 학장. 레익(Trần Cao Đệ)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노시춘 박사는 KT와 남서울대학교에서 근무했던 정보보안 전문가로, 한국의 NIPA 파견자문으로 파견돼 현재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 정보통신기술대학에서 학술자문(academic advisor)로 일하고 있다.

워크샵에서 그는 정보 안전 및 보안에 대한 개요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정보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솔루션으로 교육 안전 및 보안 정보 시스템을 위한 접근 및 콘텐츠 개발, 4차 산업혁명에서의 정보 안전 및 보안 교육과정 설계 등이다.

껀터대학교의 레익(Thần Cao Đệ) 교수 또한 강사로서 끼엔쟁대학교(Tien Giang University)의 정보기술 대학교와 정보를 공유했다. 그는 껀터대학교의 정보통신대학의 정보보안 및 기밀성에 관한 콘텐츠 디자인 및 교육과 관련된 몇 가지 경험을 설명했다.

이어 VNPT Tien Giang의 Nguyen Van Thai 이사는 정보보안 문제에 관해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이날 초빙 강연에 대해 Tran The Hiep 끼엔쟁대학교 정보기술대학 부학장과 Noch Chung 교수는 “끼엔쟁대학교 정보기술대학의 정보시스템 교육 프로그램에서 보안 및 안전 교육 과정을 디자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해 했고, 끼엔쟁 지방의 많은 IT 전문가를 모집한 Nguyen Van Thai는 “현재 이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없어 보안 전문 학생 모집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Nguyen Van Thai 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이 VNPT의 보안 시스템을 조사 및 점검하고, VNPT가 정보보안 담당자 교육뿐만 아니라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Duong Van Hieu 끼엔장대학교 IT대학 학장은 “이 대학에서 현재는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지는 않지만 관련 지식과 교육을 가르치는 데 매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정보기술대학의 경영위원회, Tien Giang Vocational College와 Ben Tre College의 강사 및 학생들은 물론 VNPT Tien Giang, Tien Giang 정보통신부의 지도자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한편, 끼엔장대학교의 정보기술대학은 CDIO 표준에 따라 커리큘럼을 개선하면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지식과 기술에 대한 기업의 요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워크샵 역시 학생들의 지식함양을 위한 자리인 동시에, 전문가 및 채용 담당자의 의견을 경청해 최적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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