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2018 참가
[보안뉴스 권 준 기자] 백업·보안·삭제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인 클로닉스(대표 남승리)가 디스크 복제·삭제기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의 렌탈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지=클로닉스]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정해진 예산으로 고가의 디스크 복제·삭제 장비 구매가 부담이었던 고객들이 이제 렌탈로 부담 없이 디스크 복제·삭제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의 ‘저장매체별 삭제 방법’에 따라 공공기관에 도입하는 정보보호 시스템은 국정원의 검증을 통과해야 하며 저장매체는 복구할 수 없도록 완전 삭제되어야 한다.
클로닉스가 직접 개발, 공급 중인 디스크 복제·삭제기 ‘디스크클론 시리즈’와 ‘넷클론 시리즈’의 완전 삭제 기능은 전 모델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를 통과하여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클로닉스 디스크 복제·삭제기의 데이터 완전 삭제 기능은 미국 국방성 국제표준 삭제 규격을 포함한 5가지 삭제 규격을 모두 지원해 데이터 완전 삭제 후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삭제 방식은 삭제 후 디스크의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 방식인 디가우저 또는 디스크 파쇄기와는 분명 차별성을 지닌다.
디스크 삭제 후 삭제 날짜, 삭제 방법, 저장 매체 등 모든 내역을 기록한 삭제 결과 리포트를 생성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삭제 부분에 대한 증빙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제품에 디스크 백업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원본 디스크를 이미지 파일로 백업하여 장비 안에 저장·관리할 수 있다. 원본 디스크 없이도 저장된 디스크 이미지 파일을 이용하여 복제가 가능하여 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클로닉스는 3월 14일(수)~16일(금)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SECON 2018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한다. 디스크 복제·삭제 제품은 물론 안티랜섬웨어 솔루션과 같은 IT 보안 제품들을 전시·시연하므로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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