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분기 공공부문 물리보안 수요 집계해 보니

2018-0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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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공부문 ICT사업에 3조 8,495억 푼다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내년도 SW·ICT 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가 3조 8,495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본지의 자매지인 월간 <시큐리티월드>는 앞으로 분기별로 물리보안 수요를 정리해 소개할 계획이다. 여기에서는 1분기 수요를 간추려 아래 <표>와 같이 정리했다.


[이미지=iclickart]

이번 조사 결과 정보보호 구매예산 및 구매건수가 전년대비 각각 3,507억원(119%), 122건(43%) 증가했다.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공공부문에 사립대학·대학원 등 2,538개 기관을 포함시켜 조사했기 때문이다.

2018년 총 사업금액 중 SW는 2조 8,973억원, ICT 장비는 9,057억원, 정보보호는 6,451억원으로 집계됐다. SW구축 사업은 지난해보다 213억원(0.8%) 늘어난다. SW개발 사업이 7,083억원(전년대비 592억원, 9.1%↑),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은 1조 6,038억원(2016년 대비 310억원, 1.9% ↓) 규모다. SW구매 사업은 2017년 대비 323억원(14.4%) 증가하고 보안SW는 549억원(2017년 대비 165억원, 43%↑), 사무용 SW는 1,117억원(2016년 대비 117억원, 11.7%↑)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ICT 장비 구매 사업금액은 올해보다 5.8% 증가한 9,057억원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컴퓨팅 장비 6,828억원(2017년 대비 303억 원, 5.8%↑), 네트워크 장비 1,772억원(2017년 대비 58억원, 3.2%↓), 방송장비 456억원(2017년 대비 252억원, 123.6%↑) 규모다.

정보보호분야 전체 예산 6451억 3,800만원 중 기관별 수요는 공공기관 예산이 2,388억원(37.0%)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서비스(5,079억원), 하드웨어(803억원), SW(569억원)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제품 1,109억 100만원(17.2%), 정보보안 서비스 4,931억 1,400만원(76.4%), 물리보안 제품 263억 7,500만원(4.1%), 물리보안 서비스 147억 4,800만원(2.3%)을 구매할 계획이다. 한편, 전체 예산의 70% 이상을 1분기에 집행할 전망이다.

<표> 2018년 1분기(1~3월 ICT 장비 및 소프트웨어(물리보안) 수요 예보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큐리티월드> 정리]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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