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월드 민세아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CCTV전문 브랜드인 펠코(Pelco)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 타워에서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펠코는 ‘사릭스 인핸스드(Sarix Enhanced) 2세대 카메라 기술’을 새롭게 출시하는 ‘엑스사이트 인핸스드(ExSite Enhanced) 풀HD 방폭형 카메라’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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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양한 공항, 항만, 플랜트, 카지노, 도시방범센터 등 다양한 중요시설에 고객을 두고 있는 펠코는 이날 엑스사이트 인핸스드 풀HD 방폭형 카메라와 여기에 도입된 사릭스 인핸스드 2세대 카메라 기술을 소개했다.
사릭스 인핸스드 2세대 카메라 기술은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최상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 엑스사이트 인핸스드 풀HD 방폭형 카메라는 석유 및 가스 시추 시설, 생산 현장, 해양 플랜트 등 석유화학 플랜트 같은 까다로운 환경에서 영상정보에 따른 효율적인 사고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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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에 최적화된 방폭 카메라
신규 엑스사이트 방폭 카메라 라인은 회전형과 고정형 제품으로 나눠진다. 석유화학, 해양 플랜트 항만 등 폭발이나 가연성 위험물이 존재하는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가변형 IR투광기를 탑재해 빛이 없는 곳에서도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 DNV 등 위험 지역에 도입되기 위해 필요한 인증도 다수 취득했다.
또한, 펠코는 도심방범, 공항, 항만 등의 광범위한 현장 전체를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고해상도 파노라마 카메라도 출시했다. 펠코의 멀티센서 파노라마 카메라 ‘옵테라(Optera)’는 ‘슈어비전(SureVision) 2.0 기술’을 탑재한 3메가 픽셀 카메라로, 네 개의 영상을 디지털로 접합해 이음새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여러 대의 카메라를 한 대로 감시해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옵테라 멀티센서 카메라는 스테인리스 재질 모델도 출시해 바닷가나 플랜트 등 부식율이 높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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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엑스퍼트(VideoXpert) 영상관제 시스템’은 중요 보안, 비디오, 운영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비디오엑스퍼트는 개방형 플랫폼 기반으로 타사 시스템과의 간편한 호환성도 제공한다. 옵테라 파노라마 카메라와 같은 펠코 기술을 지원해 새로운 수준의 전방위 상황 감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사릭스 인핸스드 2세대 카메라 라인업을 추가해 보다 우수한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글 시큐리티월드 민세아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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