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인력으로 최대의 보안효율

최근 영상보안 시장에서는 첨단기술과 결합해 사용자의 편리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늘어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은 소규모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첨단보안기업 에스원이 올해 초 소규모 인력으로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 64채널’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에스원의 SVMS 64채널은 메가픽셀급 IP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과 다양한 기능별 뷰어를 이용해 실시간 감시 및 정확한 상황 판단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영상관제 시스템이다.

유저가 직접 이상여부를 체크해야 하는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SVMS 64채널은 촬영된 디지털 영상의 패턴 변화를 침입, 도난 등 총 14종의 지능형 영상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이상상황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자동 통보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VMS의 경우 여러 화면을 디스플레이하면 해상도가 낮아 확대 시 영상이 깨졌다.이를 개선한 SVMS 64채널은 GPU를 활용한 모자익 뷰어를 통해 원 영상을 유지한 채로 작게 화면에 노출시켜 확대 시에도 영상 깨짐 없이 육안으로 영상 속 상황을 식별할 수 있으며, HD 화질은 16채널로 SD 화질은 64개의 채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영상의 암호화는 물론, 영상의 모자이크 기능 등이 추가돼 유저 편의가 더욱 향상됐다. 이러한 기능은 최근 민감한 이슈로 등장하는 개인정보보호에 대응이 가능한 부분으로 자칫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지능형 알고리즘과 비교해 다양한 영상 알고리즘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두 최소 90%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인지율을 보장한다.

효율적인 출입관리 가능해 주거지역에서도 인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세무서나 학교 등 관공서는 물론,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증가로 아파트 단지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설치문의가 오고 있다. 지금까지 CCTV를 설치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한 후 뒤늦게 발견하거나, 늑장 대처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SVMS 64채널은 실시간으로 행동패턴을 분석·예측해 빠르게 사고대처가 가능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영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의 지능형 영상 상품의 경우 행동패턴 분석기능이 CCTV 자체에 설정된 제품이 대다수인데, SVMS 64채널은 PC 기반형 소프트웨어기 때문에 추가로 IP카메라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기존의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얼굴, 차량 번호, 색상 등으로 촬영된 영상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 기능을 탑재해 효율적인 출입관리도 가능하다.

다양한 영상 알고리즘으로 학교 내 사건 예방

서울의 A중학교에서는 에스원 SVMS의 다양한 영상 알고리즘을 통해 혹시 모를 교내 폭력에 대비하고 있다. 교직원의 감시에서 벗어나 있는 매점 뒤나 소각장 등에 이상징후 알고리즘을 설정해 놓은 것이다. 이상징후 알고리즘은 사람이 넘어지거나, 행동이 큰 폭력 행사 등 특정 행동을 하게 되면 알람을 통해 관리자에게 알려 주는 기능으로, 한 개의 카메라에 최대 3개의 영상 알고리즘 설정이 가능하다.

A중학교에서는 소각장에 설치한 카메라에 이상징후 및 화재감시, 얼굴검출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복도의 경우 수업을 듣지 않고 배회하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해 가상펜스를 설정했다. 이 기능은 지정한 특정 영역에 사람이 출입하면 알려주는 설정으로, 수업시간에 학교를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학생들의 얼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VMS 64채널은 녹화된 영상에서 특정 얼굴을 검색할 수도 있어 외부인의 출입으로 인한 사건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최근 학교 내에 외부인이 출입해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학교들이 출입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 검색 기능은 녹화된 영상에서 의심이 가는 인물의 얼굴을 검출, 다른 카메라 영상에서도 해당 인물이 촬영된 적이 있는지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3D 맵 뷰어를 적용해 보다 입체적인 영상 관제가 가능하다. 또한, 2D 도면이 아닌 3D 지도에서 카메라 위치를 표기하고 해당 카메라가 녹화한 영상을 줌 인-아웃, 패닝(Panning)이 가능해 영상 확인만으로도 학교 내 어느 곳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

시공간 제약 없는 모바일 뷰어 제공

SVMS 64채널을 이용하고 있는 A중학교의 관리자는 함께 제공되고 있는 모바일 뷰어 기능을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기존 모바일 뷰어가 제공되는 다른 제품들은 동영상이 아닌 실시간 영상을 캡처해 분할된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영상 손실이 심했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에스원 SVMS 64채널은 실시간 영상을 8개, 16개의 화면으로 설정해 실시간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제실에 설정해 놓은 메인 뷰어처럼 이상상황 발생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VMS 64채널을 통해 촬영된 영상은 PC원격 영상조회 서비스를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검색 및 조회할 수 있으며, 이상발생 시에는 관리자에게 해당 영상의 정지화면을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준다. 이러한 기능은 건물 순회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운영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SVMS 64채널은 기존 영상감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하게 진화한 영상감시 솔루션으로 감시공간의 넓이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인력으로 효율적인 보안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에스원(s1.co.kr)]

<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부>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96호(sw@infothe.com)]

<저작권자 : 시큐리티월드(www.securityworldmag.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