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로 숨가빴던 한 주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보안의식이 높아지면서 보안인력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표적인 게임 및 IT 기업 중 하나인 NHN Entertainment와 대기업 계열 보안기업인 KCC정보통신,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대표적 강소기업 더존비즈온 등에서 보안인력을 모집하고 있어 취업을 준비 중인 보안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14개 기업이 보안인재를 모집한다. 주목할 것은 이번 주에 신입을 채용하는 기업은 단 한곳도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기본 실력을 갖춘 실무형 보안인재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의미다. 이어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곳은 4곳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할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10곳이나 된다.
NHN Entertainment는 웹 및 모바일, IoT 분야 보안 취약점 진단과 개선,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연구 등을 담당할 경력 보안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자격요건은 웹 취약점 진단 및 모의해킹 경험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모의해킹과 소스코드 진단, 침해사고 분석이 가능해야 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고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 열정이 있는 사람을 요구한다.
더존비즈온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보안분야는 보안인프라팀 ‘보안관제’와 ‘정보보호’ 두 분야에서 모집한다. 보안분야는 보안이벤트 모니터링 및 조치, 탐지로그 및 이벤트 분석, 침해사고 대응 및 분석 등의 업무를 맡으며, 정보보호는 정보보호 정책 수립 및 이행, 정보보호 관련 이행 및 감사, 정보보호 인증심사 지원 등을 담당한다.
KCC정보통신에서는 컴퓨터관련학과 졸업자로 네트워크와 보안구성 컨설팅, 장비구축, 기술지원, 유지보수 장비 테스트, BMT 등이 가능한 신입 및 경력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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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취업포탈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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