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계정들 전반적으로 심각한 수준
[보안뉴스 문가용] 이메일 주소에 대한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업이나 기관을 노리는 BEC(Business Email Compromise) 공격이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어 FBI에서도 최근 연차 보고서를 통해 가장 눈에 띄는 공격이라고 명명하고 경고를 발령한 상태다.

이에 새로운 프로젝트가 런칭됐다. “나 공격당했니?”라는, 약간은 오래된 드라마의 마지막 대사와 비슷한 Have I Been Pawned?로 이메일 주소를 공란에 입력하면 유출 여부는 물론 어떤 사이트를 통해 유출이 되었는지도 나온다.
기자의 경우 개인 메일이 어도비, 마이스페이스, 텀블러를 통해 유출되었다고 나왔는데, 마이스페이스와 텀블러에 가입되어 있는 것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알았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 웹 사이트 아래쪽엔 가장 많은 유출이 일어난 사이트 10개가 정리되어 나온다. 순위대로 마이스페이스, 링크드인, 어도비, 텀블러, 플링 등으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대한 계정 유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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