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바이오인증 데이터 보안, 파일 방식 암호화 대세되나?

2016-03-02 18:45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보메트릭, 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효율적 암호화 제공
시스템 다운 없이 암호화 구축으로 비용·리스크 감소


[보안뉴스 김태형] 데이터 암호화는 비즈니스 리스크 없는 실시간·무중단이 핵심이다. 특히 데이터 암호화에 대해 고객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시스템이 다운되는 시간이다. 특히, 금융권은 시스템이 다운되는 시간 때문에 데이터 암호화를 꺼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보메트릭은 ‘보메트릭 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Vormetric Live Data Transformation)’을 통해 시스템 다운 타임 없이 암호화 구축이 가능하고 서비스 가동 중 암호 키 교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메트릭 코리아 이문형 지사장은 “2017년 말까지 개인정보 데이터를 암호화를 해야만 하는 국내 금융권 상황에서 보메트릭 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은 고객들이 우려하는 시스템 다운 타임 없이 암호화 구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암호화 구축을 위한 비용 및 리스크 감소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서비스 가동중 암호화 키 교체는 기존에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고 암호화 키를 다시 구축해야 했다. 더욱이 이는 권장사항이어서 대부분 키 교체를 하지 않고 암호화 키를 한번 더 암호화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하지만 보메트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2016 보메트릭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보안담당자 중 57%가 ‘복잡성’이 데이터 보안 기술 확대 적용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이라고 답했다. 실제 과거에는 초기 암호화 또는 암호 키 변경을 위해서 어플리케이션 다운타임이 요구됨에 따라 암호화 솔루션의 도입 및 관리가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보메트릭 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은 어플리케이션 가동 중에 암호화를 진행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즉 초기 암호화에 따른 운영중단 및 암호 키 유지보수와 관련된 복잡한 운영문제를 제거하고, 어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방해요소를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데이터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에 저장되건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서 저장되건 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은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이 언제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보메트릭은 ‘보메트릭 볼트리스 토근화(Vormetric Vaultless Tokenization)’를 추가했다. 기존의 보메트릭 토큰화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 환경에 있는 민감한 필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이 편리한 형태가 유지된 대체 값인 토큰을 제공하며 민감한 데이터 접근 권한을 통제한다. 이를 위해서 민감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와 분리해 저장하는 토큰볼트라는 서버에서 원본 값과 토큰 값을 매핑해야 했다. 하지만 확인을 위해 매번 매핑을 하기 때문에 성능 저하 등의 이슈가 있었으나 보메트릭은 이러한 볼트를 없애고 성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보메트릭 클라우드 인크립션 게이트웨이(Vormetric Cloud Encryption Gateway)’는 클라우드 저장소 파일에 대한 암호화 및 통제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의 보안 위험성을 제거하고 온·오프라인 동일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 보메트릭 코리아 이문형 지사장
이문형 지사장은 “이처럼 보메트릭은 하나의 플랫폼과 하나의 보안전략을 가지고 각 데이터 저장 환경 및 특성에 따른 데이터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즉 여러 가지 플랫폼 형태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원격지 등에서 필요한 형태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최근 금융권에서 비대면 인증이 확대되면서 지문·정맥·얼굴·홍채 등 다양한 바이오인증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개인식별이 가능한 바이오인증 데이터들은 주민번호나 카드번호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바이오인증 데이터에 대한 보안은 저장될 때 자체적으로 암호화나 보안 시스템으로 보안을 하고 있다. 지문·홍채·정맥 등 여러 가지 바이오인증 데이터에 대한 보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여기에서도 파일 방식의 암호화가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보메트릭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에 이와 같은 데이터 보호 방안을 제안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가시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아이리스아이디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홍석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프로브디지털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비전정보통신

    • 지오멕스소프트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동양유니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아이원코리아

    • 유니뷰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아이닉스

    • 아이리스아이디

    • 펜타시큐리티

    • 셀파인네트웍스

    • 지코어코리아

    • 시큐아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엣지디엑스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새눈

    • 네티마시스템

    • 유투에스알

    • 주식회사 에스카

    • 한국아이티에스

    • 케비스전자

    • 레이어스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에이앤티글로벌

    • 이스트컨트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넥스텝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에이티앤넷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엘림광통신

    • 한국씨텍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이엘피케이뉴

    • 휴젠

    • 신화시스템

    • 글로넥스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유니온커뮤니티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