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주소형] 지난 새벽 일본 정부 사이트가 마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바로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어나니머스가 진짜 일본 정부 사이트를 해킹한 범인인지는 수사 중에 있다.

▲ 일본선박이 고래를 사냥하는 영상화면 캡처(출처: 뉴욕타임즈)
이 사건을 두고 ‘누가 해킹했느냐’보다 해킹 배경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로이터 통신 및 뉴욕 타임즈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어나니머스와의 연계성 보다는 일본이 국제사회와 약속을 깬 부분에 대해 더욱 초점을 둔 내용의 보도를 하고 있다.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의 조사포경 금지 판결과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남극해에서 고래사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도 일본 선박이 고래를 사냥하는 모습이 외신 카메라를 통해 포착되어 큰 충격을 줬다.
이에 따라 해킹보다는 일본의 ‘불법 고래사냥’이 재조명되면서 범인보다는 일본의 향후 고래사냥에 대한 입장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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