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대전화 스팸 수신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이메일 스팸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28일 지난 11월 스팸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평균 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 중 이메일 스팸은 지난해 6.9건에서 올해 5.3건으로, 휴대전화 스팸은 지난해 0.74건에서 올해 0.47건으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휴대전화 스팸 수신량이 감소한 이유로 올해 하반기에 △문자메시지 발송량 제한 △불법스팸 전화번호 실시간 차단 △명의도용 전화번호 일괄차단 등 적극적인 스팸방지 대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메일 스팸은 실시간 스팸차단리스트와 메일서버등록제, 보급 확대 등 기술적 대응 강화로 일반광고와 성인광고 스팸은 상당히 감소했으나 대출관련 광고 스팸이 다소 증가해 감소폭이 적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는 불범스팸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불법스팸에 회신하지 말고 △불법스팸 대응센터(☏1336번, www.spamcop.or.kr)에 신고 △휴대전화 단말기 자체에 내장된 스팸문자 필터링 기능을 적극 활용해 스팸 차단 △060·080 등 특정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 해당 통신사업자(고객센터 114)에 차단 신청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정통부의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이메일은 24일에서 30일까지 실시됐으며, 통신사 시장점유율과 성병·연령별 분포를 고려해 선정된 10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실시됐다.
[김선애 기자(boan1@bo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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