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추종 학생들의 영웅심리가 남긴 해프닝 가능성 커
모방 또는 역이용 해킹범죄 가능...안심은 금물
[보안뉴스 권 준] 국제해커 그룹 어나니머스의 4월 14일 한국 사이버공격 예고가 결국 또 한번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AnonyOps_KR와 #OpKorea 계정 트위터에서 밝힌 공격 취소 공지
“4월 14일 #OpKorea가 시작될 것이며 청와대, 여성부, 보건복지부 등을 포함한 주요 정부사이트를 공격할 것”이라는 트윗을 남겼던 어나니머스 사칭 트위터(AnonyOps_KR)가 돌연 공격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AnonyOps_KR과 #OpKorea 계정의 트위터에서 “제대로 된 명분 없이 #Op를 개최한다고 한 점과 Anonymous의 이름에 먹칠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OpKorea는 취소입니다 최소사유는 명분 불충분입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OpKorea는 취소입니다”라는 트윗을 연이어 올렸다.
결국 어나니머스를 추종하던 국내 일부 학생들이 ‘Anonymous Press Release- #OpKorea’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 올렸다가 일이 커지자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격예고에 국내 언론이 집중 보도에 나서고, 추종 학생들 사이에서도 ‘그만하자’와 ‘계속 진행하자’는 의견이 갈리며 분열하자 이를 취소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4월 14일 공격예고 보도가 많이 나간 만큼 이를 모방하거나 오히려 역이용하는 해킹공격이 실제 발생할 수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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