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DB암복호화용 키관리서버 EAL3+등급 획득
[보안뉴스 정규문] 데이터 암호화 및 웹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는 2013년 11월 29일자로 DB암복호화용 키관리서버 D`Amo SG-KMS가 국가보안기술연구소로부터 CC인증 EAL3+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Common Criteria)인증은 민간 업체가 개발한 정보보호제품의 보안성에 대하여 국가 차원에서 안전성과 신뢰도를 보증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각 국가마다 서로 다른 정보보호제품 평가기준을 갖더라도, CC인증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 인증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전자정부법에 의거해 국가 및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제품의 보안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한 필수 인증제도로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CC인증을 획득한 D`Amo SG-KMS는 심사기준에 내장된 암호모듈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보안성 및 안정성까지 포함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고히 하였다.
김덕수 CTO는 “정보보안 관련 법규 등을 보면 암복호화용 키를 키관리서버와 같은 별도의 안전한 저장소에 따로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키관리서버 D`Amo SG-KMS는 국내 대형 통신사,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업체 현장에 구축되어 시장에서 이미 그 보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CC인증 획득을 통해 D`Amo SG-KMS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지니고 있음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검증 받았다. 앞으로도 국내 데이터암호화 시장의 리더로서 뛰어난 기능성과 독창적 기술에 기반한 창조적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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