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기사 실기 1회보다 문제 난이도 쉬워져
[보안뉴스 김지언] 올해 처음 시행해 2회째를 맞는 정보보안산업기사·정보보안기사 실기시험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7일 일제히 치러졌다.
정보보안(산업)기사는 그간 민간자격 제도로 운영됐던 정보보호전문가 자격시험(SIS)이 국가기술자격으로 승격된 시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수탁하여 시행 중이다.
이번 시험은 올해 마지막 정보보안기사 시험인 동시에 20회차 이전 SIS 합격자가 마지막으로 정보보안(산업)기사 필기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는 기간이다.
지난 9월 필기시험 접수 시 수험생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접수가 가능하다는 문제가 제기된 만큼 이번 실기 시험에서의 개선여부가 주목된다.
제2회 정보보안기사 및 정보보안산업기사 시험은 20일 후인 12월 27일 최종합격 여부가 발표되며, 시험을 치른 누리꾼들은 “문제난이도는 1회 실기보다 쉬워졌다”, “서술형이 어려웠다”, “1회 시험보다는 합격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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