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M 장치, 분류, 관리 및 신규 요구사항 분야에 19건 기고서 제출
[보안뉴스 김경애] 스마트 카, 스마트 가전, 스마트 미터 등 우리 주위의 사물을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해 편리하고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지능통신(M2M) M2M : Machine to Machine 표준화 추진을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인 oneM2M 기술총회 6차 회의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근협 회장)의 회원사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모다정보통신, 삼성전자, SKT, 엔텔스, LG유플러스, LG전자 및 KT가 참여해 oneM2M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공통서비스 기능 CSF(Common Service Function), M2M 장치(단말/게이트웨이) 분류/관리 및 신규 요구사항 분야에 19건의 기고서를 제출해 oneM2M의 Release 1의 핵심 규격인 ‘TS-0001:oneM2M Functional Architecture’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했다.
또한, M2M 기기간의 자율협력 서비스 분야 기고서를 제출해 국내 개방형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 일부 기능들을 oneM2M 국제 표준에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지능화 된 M2M 서비스를 위한 시맨틱 기술 컴퓨터가 정보자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보의 검색, 추출, 해석, 가공 등 제반 처리를 사용자를 대신해 지능형 에이전트(intelligent agent)가 수행하는 컴퓨터 중심의 기술에 대한 기능표준화 가이드라인을 기술보고서 (TR-0007)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시멘틱 M2M 표준화 선도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oneM2M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비롯한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 미국 통신정보표준협회(ATIS) 및 통신산업협회(TIA), 중국통신표준협회(CCSA), 일본 전파산업협회(ARIB) 및 통신기술위원회(TTC)이 공동으로 설립한 표준화 기구이다.
현재 AT&T, 스프린트,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퀄컴, 알카텔-루슨트, 인텔 등 200여개의 주요 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ETRI, KCA, KETI, 모다정보통신, 삼성전자, 삼성SDS, SKT, 엔텔스, LG유플러스, LG전자, 웹싱크, KT, KWISA 및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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