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광고 부정클릭 추적 & 방지 서비스인 cpcSAFE(www.cpcsafe.co.kr)를 국내 최초로 출시, 화제를 모았던 호스트웨이아이디씨(대표 김성민 www.hostway.co.kr)와 넷킬러 주식회사(대표 정성욱 www.netkiller.com)가 이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부정 클릭 추적 & 방지 기능을 발표하고 나섰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서비스를 출시한 직후 국내 주요 키워드 광고 대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 기존 서비스 기능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한 결과 보다 강력해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의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부정클릭자가 유동 IP를 이용하거나 브라우져 내 ‘쿠키’ 등 보안 설정을 변경 하더라도 부정 클릭 이용자를 추적 가능하다는 점. 보통 PC방이나 일반 가정집의 PC를 이용할 경우 IP가 변동되거나 브라우저 내 보안 설정을 변경함으로 추적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점을 해결하여 장소를 이동하면서 부정클릭을 시도하는 행위까지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이전의 서비스가 고객 유형의 구분 없이 동일한 경고 메시지를 광고주가 설정한 방문 기간과 허용 누적 접속 횟수를 초과하는 이용자에게 일률적인 웹 페이지 형태로 전달해 왔다면, 업그레이드 된 2차 버전에서는 기간 설정, 경고 메시지, 전달 방법 그리고 추적 기능 켜고 끄기 등을 광고주가 직접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각 기업별 고객의 특성과 성향에 따라 보다 세부적이고 다양한 기준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광고주가 부정 클릭으로 간주하는 횟수에 따라 단계별로 팝업 창에서부터 강제 경고창, 법적 조치를 위한 이메일 기록 보관, 경쟁사 IP 접근 금지까지 광고주가 경고 수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부정클릭 방지 서비스를 도입한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 광고를 집행하느라 매달 천 만원에 달하는 광고비를 지불해야 했는데, 이 서비스를 도입한 후 광고비 지출 비용이 약 30% 절감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부정클릭 방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데모사이트는 www.cpcsafe.co.kr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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