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민감정보 보호, 데이터 유출 사전 방지

[보안뉴스 김태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분야 전문기업 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 www.vormetric.co.kr)이 엔터프라이즈 보안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발표했다.

오늘날 해커들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s) 등 기존 방어선을 침투하는 공격 능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메트릭은 자사의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Vormetric Data Security)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가 기업 내 민감 데이터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보안 인텔리전스를 갖춰 위협에 보다 능숙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뚜렷한 목표를 지닌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정교함이 날로 더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기업의 탐지 및 대응 능력은 현저히 부족하다. APT, 스파이 행위, 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 끝없이 발생하는 디도스(Disrupted Denial of Service; DDoS) 공격 등 각종 사이버 위협 내용들은 오늘날 매체 1면을 장식하고 있다.

보메트릭의 보안 인텔리전스 전략은 기존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제품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기능 위에 설계된다.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는 엔터프라이즈의 귀중한 보안 및 감사 데이터에 스플렁크(Splunk), HP 아크사이트(HP ArcSight), 로그리듬(LogRhythm) 등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솔루션을 제공해 그들의 보안 상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또한, CEF와 RFC 5424 등 로그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보메트릭을 통해 엔터프라이즈는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로부터 빠르게 정보를 얻어 기존 SIEM 환경에 공급할 수 있다. 보메트릭은 ‘감시자를 감시’하고, 루트와 시스템 관리자 활동을 보고해 엔터프라이즈가 데이터 유출 사고 발생 전 비정상적 데이터 접근 패턴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메트릭의 단기 계획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의 보안 인텔리전스 정보를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솔루션에 적용해 기존 솔루션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보안 인텔리전스와 SIEM 솔루션으로 연결되는 보안 인텔리전스 수집 및 분석 리소스와 관련된 데이터 보안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저장 위치에 관계없이 민감 정보에 발생하는 사건들을 빠르고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보메트릭의 비전이라 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