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모여 플랫폼 논의에 본격 시동

2013-02-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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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랫폼, 오픈 그라운드’ 세미나 및 오픈커뮤니티 리더 18인 선정



[보안뉴스 김태형] 대한민국 최고의 플랫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I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의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를 착수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김성태)은 2월 14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와 공동주최로 ‘더 플랫폼, 오픈 그라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의 IT 생태계를 리딩하는 선진 기업의 플랫폼 전략 분석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신기술에 따른 융합 플랫폼에 대한 열띤 논의도 이어졌다.

장동인 의장(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은 플랫폼과 생태계 조성은 사업성이 불투명하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기업이 개별적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만큼, 국가의 공공재 투자와 함께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개SW 기반 플랫폼 발전 방향’과 ‘클라우드 표준프레임워크 참조 아키텍처’를 주제로 송상효 회장(공개SW협회)과 이영곤 교수(한국산업기술대)가 각각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은 “창조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선순환을 통해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전략이 근간이 되어야 하며 국가적으로 합의된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고부가 서비스가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내 개발자들을 대표하여 올 한해 표준프레임워크를 이끌어갈 오픈커뮤니티 리더 18인을 선정했다.

이번 오픈커뮤니티 리더에는 클라우드와 오픈API를 대표하는 전문가인 장선진 대표(소프트웨어인라이프)와 옥상훈 부장(NHN)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한 표준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핵심 SW인 스프링의 국내최고 개발자이자 ’토비의 스프링 3.1‘ 저자인 이일민 대표(이프릴)와 자바개발자 커뮤니티 OKJSP의 허광남 대표, 봄싹커뮤니티 백기선 대표도 ’12년에 이어 리더로서 참여한다.

이들은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하면서 소스코드 성능 개선,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 반영, UI 등 신규 컴포넌트 개발을 추진하며,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첨단 지식을 전파하게 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에는 대중소 기업 개발자 6,6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중이며 매월 개최되는 기술세미나는 29차에 걸쳐 5,3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참여하면서 대표적 SW기술과 지식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새 정부에서 IT 해외 진출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려면 검증된 표준 플랫폼을 디딤돌로 국가 생태계를 조성해야 하고 이를 디지털 한류로 글로벌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산·학·연·관이 협력을 확대하여 플랫폼에 대한 국가적인 논의와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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