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하 저작권보호센터, 이사장 이상벽)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재호)은 2013년 1월 16일 전자출판물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전자출판물의 불법복제 유통 근절과 건전한 전자출판물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진흥원이 구축한 합법적 전자출판물 유통 시장 창출을 위한 전자출판 저작권보호시스템인 ‘전자책바로센터’에서 추출한 전자출판물 DNA를 저작권보호센터의 불법복제물추적관리시스템(ICOP)과 자동으로 연계해 온라인상 불법복제 출판물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체결되었다.
불법복제물추적관리시스템(ICOP:Illegal Copyrights Obstruction Program)은 온라인 상의 음악, 영상, 출판, 게임 불법복제물을 검색·인식하여 OSP에게 불법복제물의 복제, 전송, 공중송신 등의 중단을 자동으로 요청하는 저작권보호센터의 시스템을 말한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협력의 범위와 시스템의 관리·운영 및 연동 등에 대한 내용과 불법 유통을 통한 피해가 가장 큰 출판 직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전자출판물 파일의 조기 확보와 단속 노력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상벽 이사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재호 원장은 한 목소리로“전자출판분야의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이번 협약으로 저작권자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우리나라 출판산업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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