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구재단 로고 [자료: 한국연구재단]
7일 업계에 따르면 5일 밤 잼스 시스템에서 일부 회원 계정의 임시 비밀번호를 다시 설정하려는 시도가 발견됐다. 이날 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피해 민원을 다수 받았다.
재단은 내부 시스템 오류가 아닌 해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잼스는 국내 연구자들이 등재 학술지나 등재후보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기 위해 가입해야 하는 플랫폼이다. 논문의 투고와 접수, 심사위원 선정, 심사, 게재 여부 확정까지 학술지 발간 전 과정이 이뤄지는 곳이다.
해킹 피해로 연구자들의 개인 연락처와 국가연구자번호, 소속 학교와 연구 분야, 집이나 연구실 주소부터 학회 내부 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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