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 보우즈와 협업...향상된 보안 기술 제공
[보안뉴스 호애진] 세이프넷(www.safenet-inc.com)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술 리더 피트니 보우즈(Pitney Bowes Inc., www.pb.com)와 협업해 온라인 메일 및 계산서 결제를 위한 피트니 보우즈의 디지털 딜리버리 서비스인 볼리(Volly)에 향상된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트니 보우즈는 디지털 우편요금계산기의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을 결정짓는 다양한 데이터 암호화 관련 특허와 수십년간 쌓아온 암호화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연간 수십억의 달러 및 펀드를 안전한 환경에서 관리해 왔으며, 이는 볼리 시스템에도 적용돼 있다.
이번 협력으로 피트니 보우즈는 세이프넷의 데이터시큐어 어플라이언스(SafeNet’s DataSecure appliances)를 활용,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디지털 메일 딜리버리 소스 확인 및 인증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볼리는 맞춤화된 옵트-인(opt-in) 통합 서비스로, 고객들은 단일의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러 제공업체로부터 전달 받은 계산서, 내역서 등의 메일 콘텐츠를 수신, 열람, 정리 및 관리할 수 있다. 볼리는 곧 미 고객들에게 비용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레이 유멀리(Ray Umerley) 피트니 보우즈 볼리 솔루션 개발 부사장은 “고객은 디지털 메일박스 환경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성능 및 보안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며, “세이프넷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볼리를 사용하는 고객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메일박스로 이동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온 고넨(Tsion Gonen) 세이프넷 최고 전략 책임자는 “피트니 보우즈는 세이프넷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대규모 데이터에 엔드-투-엔드 암호화 및 인증을 제공, 디지털 메일박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면서 “이제 볼리 고객은 보다 안전하게 재무 내역에 접근하고, 장소와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온라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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