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L, 오는 2월14일 ‘메타스플로이트 침투시험 방법 세미나’ 개최
[보안뉴스 김정완] 정보보호 및 IT 거버넌스 전문교육기관인 ITL(대표 진수희)은 오는 2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적인 침투 시험을 위한 메타스플로이트(Metasploit) 시험 방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타스플로이트는 보안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무료 해킹툴로 해커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오픈 소스 도구인 메타스플로이트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조직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침투시험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기업·정부의 기밀데이터 또는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있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취약점을 확인하기 위해 포괄적인 침투시험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 점에서 메타스플로이트 프레임워크는 버퍼 오버플로우, 패스워드 취약점, 웹 응용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와이파이 취약점 등에 대한 약 300개 이상의 공격 모듈을 가지고 있는 오픈 소스 도구로서, 메타스플로이트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의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침투시험을 통한 취약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세미나 오전에는 메타스플로이트 프레임워크 도구에 대한 강의 위주로 진행을 하고, 오후에는 메타스플로이트 도구를 이용한 구체적 침투시험 방법에 대해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세미나 등록은 ITL 홈페이지(www.itlkorea.kr)에서 하면 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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