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중심...114편 무료 제공  
[보안뉴스 호애진]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http://jr.naver.com, 이하 쥬니버)가 태블릿PC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쥬니버의 이번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쥬니버가 자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쥬니버 웹 사이트의 인기 있는 동영상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동영상 콘텐츠 등 114편을 무료로 제공하며 태블릿 PC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다.

우선 쥬니버 대표 캐릭터 5종에 대한 소개영상 및 이들 캐릭터들이 겪는 짧은 에피소드 영상 14편을 ‘쥬니스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선보이며 ‘동요세상’을 통해 쥬니버가 자체 제작한 유아들이 좋아하는 애창동요 40곡을 제공한다. 또한 ‘동물원’에서는 포유류 50종/조류 10종에 해당하는 동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특징과 생김새를 설명하는 영상을 선보인다.

제공되는 콘텐츠들은 모두 다운로드 & 플레이 방식으로 1회 다운로드 후 네트워크 접속 없이 플레이 가능하며 내 보관함에 자동 저장돼 한번보기/이어보기/반복보기 등 다양한 재생방법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 이사는 “일반적인 목록보기 형식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유저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면서 “책장을 넘기는 듯 직관적인 사용성을 반영한 터치 인터랙션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손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쥬니버는 향후 동요, 동화 중심의 콘텐츠에서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동물 관련 영상 및 꽃과 나무, 열매와 곡식 등 식물요정들이 식물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식물원’ 관련 콘텐츠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 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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