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정보보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은 28일 ‘네트워크 트래픽 제어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이중화 구성된 네트워크에서 한쪽 망의 네트워크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쪽 망의 네트워크 장비로 트래픽을 유도해 네트워크 서비스를 정상 상태로 유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이중화 구성된 네트워크에서 한쪽 망의 침입방지시스템(IPS)의 상태를 판단해 다른쪽 망의 IPS 설정을 선택적으로 변경, 어느 망의 시스템 장애시에도 네트워크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기술로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자사 스나이퍼IPS에서 장애 발생시 해당 네트워크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현재 스나이퍼IPS 제품군에 적용되어 실망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간 관제를 위한 시스템 및 운영방법, 네트워크 보호시스템 및 그 운영방법 등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잇따라 취득한 바 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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