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IT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필수 항목인 SW 자산관리 자격시험의 올해 마지막 하반기 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직무대행 김은현, 이하 SPC, www.spc.or.kr)는 오는 12월 4일(일)에 ‘2011년 하반기 SW 자산관리사 자격검정 1, 2급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SW 자산관리사 자격 시험은 기업 또는 기관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소프트웨어 문제 전반을 관리 및 해결하고 SW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종합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50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SW 자산관리 분야의 유일한 시험이다.
시험은 1급과 2급으로 치러지며 2급의 경우 남녀노소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1급은 SW 자산관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대학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2년 이상, 전문대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관련법, SW 라이선스, SW 자산관리, SW 감사(1급만 해당) 등 총 다섯 분야로, 2급은 객관식 필기 평가, 1급은 객관식 및 주관식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SW 자산관리사 자격 검정의 시험 접수는 11월 20일까지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하면 된다.
SPC 김은현 회장직무대행은 “SW 불법복제를 줄이고 건강한 IT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SW를 자산으로 인식하는 것이 반드시 기반되어야 한다”면서 “기업과 여러 기관에서 SW 자산관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다 많은 전문가 배출을 위해 SW 자산관리사의 위상과 혜택 강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SW 자산관리에 대한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이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SW 자산관리사 페이스북 팬 페이지(www.facebook.com/spc.sm)를 오픈 했다.
팬 페이지 개설을 통해 SW 자산관리사 자격시험 및 교육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SW 자산관리사 시험 및 SM 교육 신청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SW 관리 업무 노하우를 논하는 공식 커뮤니티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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