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진기계 백구영 사장(왼쪽)과 스파르타 헤라스사의 콘스탄틴 막헤라스사장이 승진기계(주) 백구영 사장 200만 달러어치의 자동충전기 수출 MOU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마산시 해외시장개척단(단장 황철곤)이 6일 첫 방문국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1천603만7천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시장개척단은 그리스 아테네 힐튼 호텔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정해문 주 그리스 대사와 오혁종 무역관장 등 아테네 무역관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43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펼쳤다.
이날 수출상담에서 플러스빅(대표 허남정)은 시스템 정보회사인 ATC(Athens Techology Center)와 795만 달러의 버스 정보시스템(BIS)을 수출 계약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또 주·야간무인감시장비를 생산하는 바로텍은 400만달러를, 자동충전기를 생산하는 승진기계(대표 백구영)는 200만달러 등 모두 8개 업체가 19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마산시의 중소기업 제품이 그리스 시장 진출에 밝은 전망을 보였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8~9일 포르투칼 리스본에 이어 11~12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펼치게 된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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