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유통·여행 분야 공략 강화
[보안뉴스 김정완] 전 세계 비즈니스의 연결, 상호교류 및 거래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 분야의 선도적 글로벌 IT 기업 NCR은 21일, 한국NCR 사장에 서영택 사장을 선임했다.
서영택 사장은 금융, 유통, 접객,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NCR의 타깃 산업군에 대한 셀프 서비스(Self-service) 및 어시스티드 서비스(Assisted-service)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서 사장은 NCR 한일지역을 총괄하는 미쯔모리 다카시 사장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을 이끈다.
서영택 사장은 주요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영업 및 비즈니스 관리 경험을 높이 평가 받아 한국NCR 사장에 임명됐다. NCR에 합류하기 전 액터스 네트웍스(Actus Networks)의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서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나브텍(NAVTEQ)에서 영업팀을 성공적으로 조직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영업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시스코 코리아와 삼성전자에서 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NCR 한일지역 총괄 미쯔모리 다카시 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검증된 영업관리 능력을 지닌 서 사장이 NCR의 기존 고객을 더욱 확대시키고 성공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서영택 사장은 “유통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NCR은 혁신적인 셀프 서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NCR에서 새로운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NCR의 핵심 분야인 유통 및 금융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다른 산업군에서도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CR은 전 세계 비즈니스의 연결, 상호교류 및 거래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 분야의 선도적 글로벌 IT 기업으로, NCR의 어시스티드 및 셀프서비스 솔루션과 광범위한 지원 서비스는 10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유통, 금융, 여행, 헬스케어, 접객, 게임 및 공공분야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NCR(www.ncr.com)은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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