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업체 15개로 늘어...영상물 합법 유통 서비스 업체의 신청 증가
[보안뉴스 김정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서훈) 저작권보호센터는 클린사이트로 ‘유씨네(www.ucine.co.kr)’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7월 현재 총 15개의 OSP가 클린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씨네는 포털 서비스인 유니텔을 운영하고 있는 다우기술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합법 영상물 실시간 시청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유씨네는 유니텔과 씨네마의 합성어로, 2010년 3월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장르별 영화, 드라마 다시보기, 방송 콘텐츠, 인기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를 다운받아 PC, PMP, 스마트폰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서훈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은 “최근 영상물 합법 유통 서비스의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합법적으로 영상물을 보는 문화가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클린 평가단은 유씨네가 권리자와 계약을 통해 정품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하는 등 클린사이트의 기본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2010년 7월 현재,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업체는 최근 추가지정된 ‘유씨네’를 비롯해 게임포스(www.gamefos.co.kr), 피우리(www.piuri.com),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 엠넷닷컴(www.mnet.com), 씨네로닷컴(www.cinero.com), 소리바다(www.soribada.com), 벅스(www.bugs.co.kr), 북큐브(www.bookcube.co.kr), 비타에듀(www.vitaedu.com), 뉴스뱅크이미지F(free.newsbank.co.kr), 벅스무비(www.buxmovie.co.kr), 온키노(www.onkino.com), 도너츠무비(www.donutsmovie.com), 씨네폭스(www.cinepox.com), 총 15개 업체가 됐다.
한편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상시적으로 클린사이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희망업체는 홈페이지(www.cleansite.org)와 이메일(clean@cpcmail.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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