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진흥원, 7월10일 14회차 실기 대폭 강화해 시행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의 능력을 검증하는 DAP(Data Architecture Professional)시험이 오는 7월부터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실기를 대폭 강화한다.
한국DB진흥원(원장 한응수)은 지난 3월 13일에 시행된 제13회 DAP시험에서 최종 14명이 합격해 총 118명의 DAP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히면서, 다음 시험인 14회차(7.10)부터는 실기를 대폭 강화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7월 시험부터는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얻어 기존 실기문제인 논리데이터 모델 설계가 강화되고, 표준화정의서가 추가 되었으며, 실기 배점 역시 기존 10% 에서 30%로 상향 조정 된다.
이에 손원길 한국DB진흥원 선임연구원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자격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며, 이것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반영한 실용적인 자격검정 체계를 이룰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DAP자격은 올해 3월, 교과부로부터 37학점이 인정돼 취득자들의 학사학위 취득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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