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기존 고객의 사용성을 최대한 고려하는 한편 쇼핑 및 검색 영역을 강화한 초기화면을 오는 1일부터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모바일에서의 사용자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가독성 및 콘텐츠 구성도를 대폭 강화한 모바일 다음을 함께 론칭해 모바일 사용자 만족도를 배가했다.

다음은 쇼핑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 및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쇼핑 영역을 상단에 배치해 주목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다음만의 차별화 된 코너인 '오늘만 특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 관심도를 실시간 반영하며 네티즌 여론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와 주요 분야별 인기 이슈어 영역 역시 확대됐다.

또한 뉴스 영역의 전문성 강화,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근 관심이 높아진 경제관련 뉴스를 모아 뉴스박스 안에 ‘경제뉴스’ 탭을 신설한다. 언론사로부터 공급받은 기사와 사용자들의 손수제작물(UCC)을 분리하여 ‘아고라’는 초기화면 로그인 창 하단에 위치한 ‘추천 서비스’ 박스로 옮기고, ‘블로거 뉴스’는 중앙 하단에 자리가 마련된다. 초기화면 개편에 이어 5월에는 손수제작물 전문 코너인 ‘뷰(View)’를 신설해 카페, 아고라, 블로그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이용자의 사용성,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모바일에서의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풀브라우징(Full-Browsing) 서비스인  ‘모바일 다음’을 PC화면에서의 개편과 발맞춰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모바일 다음은 화면 가로/세로보기 등 화면 구성의 유연성을 높였으며, 티스토리 기능 확대 및 ‘블로거뉴스’, ‘만화 속 세상’ 등 포털 다음의 인기 서비스를 신규 오픈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아이팟터치 등 새로운 디바이스를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국내 포털 중 가장 앞서있는 다음은 지난 해 상반기(4월) 아이팟터치에 적합한 ‘한메일’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tv팟(동영상)’과 함께 3D 입체 지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모바일과의 시너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모바일 다음은 현재 풀브라우저가 탑재된 LG텔레콤의 오즈(OZ) 단말기 외에도 아이팟 터치에 탑재된 사파리 브라우저와 옴니아폰의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되어 제공된다.

한편 다음은 이미 지난 1월부터 다음의 주요 서비스(검색, 메일, 카페 등)들을 PC와 동일한 웹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로딩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인 풀브라우징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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