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벤트 확인부터 감사 대응까지 운영자 피로도 낮추는 실무형 AI 구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보안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AI 접목이 활발한 가운데, 외부 통신이 차단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구동되는 특화 AI 보안 기술이 공공 및 금융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송균상 인스피언 연구소장이 AI 기반 보안 운영 기술 및 최신 보안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인스피언]
인스피언이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폐쇄망 환경을 겨냥한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규모는 18조 원대를 넘어섰으며, 정보보안 분야 역시 7조 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사이버 위협 증가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에 따른 폭발적인 성장세다.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도 생성형 AI 활용 수요가 빗발치고 있지만, 민감정보 보호를 위한 망분리 환경과 엄격한 내부 보안 정책 탓에 외부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를 그대로 도입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인스피언은 폐쇄망 안에서 독립적으로 운용 가능하면서도 철저한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AI 보안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핵심 무기는 자사의 대표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인 ‘BizInsider SIEM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BizInsider xCon이다. 인스피언은 이 두 솔루션을 중심으로 AI 기반 운영 효율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인 로그 분석, 보안 이벤트 확인, 운영 설정, 개인정보 접속기록 점검, 까다로운 감사 대응 등 실무에서 발생하는 보안 운영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AI로 대폭 경감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규제를 맹목적으로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정책을 100% 준수하면서도 실제 운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밀착형 AI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송균상 인스피언 연구소장은 “공공·금융 시장에서는 AI 활용의 편의성만큼이나 흔들림 없는 보안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실제 운영 가능한 AI 기술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는 만큼, 인스피언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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