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AI 안전성·신뢰성 프레임워크(안) 공개 및 시범평가 예정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은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CISO/CIO 등 임직원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금융권 AI 활용 및 안전성·신뢰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처: 금융보안원]
이번 세미나는 금융권의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회사의 AI 도입·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안전성·신뢰성 확보 및 위험관리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클로드 미토스(mythos) 등 초고성능 프론티어 AI가 촉발하는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한 금융권의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AI 확산과 초고성능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AI 안전성·신뢰성 프레임워크, AI 에이전트 보안 기준 등을 발표하고 금융회사 시범평가를 통해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회사의 최신 AI 활용 및 위험관리 사례, 미토스 보안위협 대응 전략, 감독당국의 AI 관련 정책방향 등 깊이 있는 주제가 발표됐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AX Journey를 소개하고 에너지와 경제 산업 부분의 AI 플랫폼 구축 사례, AX 핵심 성공 요인 등을 공유했다.
삼성생명은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가드레일 설정 및 임직원 교육 등 주요 보안 통제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제로트러스트 기반 업무 체계 전환 등 미토스 위협에 대비한 삼성생명의 핵심 전략도 소개했다.
카카오뱅크는 AI 거버넌스, 자체 AI 레드팀 및 제3자 모의해킹, 가드레일 개발, AI 취약점 공동 대응체계, 버그바운티 등 안전한 AI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공격용 AI가 방어로직 분석, 취약점 발견, 공격벡터 생성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미토스형 위협’에 대응한 AI 기반 보안 침해대응 환경 구축 등 실무적 고민도 공유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리스크 및 관리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보안원은 국내·외 AI 안전성·신뢰성 평가 체계를 분석하고 국내 금융권에 적합한 평가 프레임워크 초안을 제시하는 한편, 하반기 중 금융회사 신청을 받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AI 안전성·신뢰성에 대한 시범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의 성공적 활용을 위해서는 안전성과 신뢰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점과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금융당국, 금융회사,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 및 AI 관련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AI는 금융산업의 혁신을 가속하는 핵심 기술이지만, 금융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보안성, 안전성, 신뢰성이 함께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금융보안원 AI 조직의 확대·개편을 통해 AI에 의한 사이버 공격 및 방어 연구 강화, AI 보안 인재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여 금융권의 선제적 AI 보안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