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품은 지란지교소프트, B2B 업무 환경 ‘인공지능 대전환’ 예고

2026-04-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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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솔루션과 지능형 에이전트 결합해 기업 고객 맞춤형 자동화 환경 제안
메일 및 메신저 등 핵심 업무 데이터 흐름 통제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자회사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NI: Next Intelligence AI)를 흡수합병하며 AI 비즈니스 체제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NI와의 소규모 합병을 최종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지란지교소프트가 NI 지분 100%를 보유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무증자 및 무대가 합병 방식으로, 신주 발행 없이 이루어지며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29일이다.

합병 후 소멸법인이 되는 NI는 과거 나인폴더스 시절부터 모바일 이메일 및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축적해 온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업용 메일 솔루션 ‘오피스메일’과 인공지능 솔루션 ‘오피스에이전트’를 개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지란지교소프트는 NI가 보유한 수준 높은 AI 기술력과 자사의 세일즈·운영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의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리고, 기술 기획 단계부터 상용화와 사후 운영까지 이어지는 전사적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특히 NI의 주력 라인업인 ‘오피스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기업 업무 환경의 AX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지란지교소프트가 주도하던 정보보안 및 업무 생산성 솔루션 라인업 전반에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해 한층 고도화된 지능형 업무 환경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합병은 단순한 물리적 조직 통합을 넘어 전사적인 인공지능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구조 자체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술과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튼튼한 구조를 구축해 치열한 인공지능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합병 공고를 통해 채권자 이의제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채권자는 공고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서면으로 이의를 제출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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