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샌드박스 기반 AI 실증부터 지방정부 관제지원 사업까지 ‘판단형 관제’ 고도화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자사의 AI 기반 딥러닝 화재감지 영상감시시스템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출처: 쿠도커뮤니케이션]
쿠도커뮤니케이션은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되며 공공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공공기관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수의계약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공공조달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쿠도커뮤니케이션의 화재감지 영상감시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해 초기 화재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머신러닝 방식 검출은 비정형 객체의 움직임을 추론하기 어려워 정확도가 떨어져 활용도가 낮았으나, 본 특허 기술은 딥러닝 기반 객체 검출 및 추적을 통해 비정형 객체(불꽃, 연기)의 모션을 정확하게 추론해 정확도를 향상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오탐지로 인한 오경보를 줄이고 재난 상황 대응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물리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초 ICT 규제샌드박스 특례를 적용받아 CCTV 원본 데이터를 활용한 AI 실증을 수행하며 공공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확보해 왔다. 개인정보 보호를 준수하면서도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성능을 고도화하는 실증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 추진하는 ‘AI 기반 지방정부 CCTV 관제지원시스템’ 사업에 참여해 1·2차 사업을 연속 수행하며 공공 관제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3월 지능형 도시 운영 플랫폼 ‘CUVIA’를 공개하며 관제 기술의 확장도 본격화했다. CUVIA는 영상, IoT, 시설, 교통 등 도시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상황 판단과 대응까지 지원하는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기존 이벤트 탐지 중심 관제에서 나아가 데이터 간 맥락을 이해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의사결정 지원형 관제’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준실 시큐리티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쿠도커뮤니케이션의 AI 기반 관제 기술이 공공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CUVIA를 중심으로 공공 안전과 도시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지능형 관제 플랫폼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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