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OS 연동한 ‘NO DATA’ 환경 구현으로 자료 유출 막고 AI 활용 토대 마련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엠클라우독(대표 유상열)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국가 망 보안체계(N2SF) 표준 모델 기반의 문서중앙화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정보원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 지침’에 발맞춘 선도적 행보다. 기존 획일적인 물리적 망분리 규제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화한 N2SF 체계를 공공 연구기관에 선제적으로 적용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엠클라우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실증 사업에서 검증된 ‘N2SF 모델 8’을 채택해 최적화된 차세대 망분리 환경을 구현했다. 구체적으로 업무망(S등급)과 인터넷망(O등급) 각각에 독립적인 통합 문서중앙화 체계를 세우고, 망 사이의 파일 전송을 안전하게 중계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망 간 자료 이동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보안 운영체제인 ‘구름OS’와 엠클라우독의 문서중앙화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대폭 높였다. 구름OS의 로컬 저장 통제 기능과 엠클라우독의 중앙 관리 기술이 만나 PC 로컬 디스크에 자료가 머물 수 있는 틈을 없애 ‘NO DATA’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자료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향후 AI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연구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엠클라우독 관계자는 “이번 NST 구축 사례는 새로운 보안 가이드라인에 최적화된 망분리 모델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연구기관과 행정기관을 아우르는 N2SF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모든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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