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QC 결합해 디바이스 신원 확인부터 통신 신뢰까지 보장 지원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아이씨티케이(ICTK)가 방산기술보호연구소와 손잡고 무기체계 및 방산 공급망의 보안 신뢰성 강화에 나선다. 고유 보안 기술인 PUF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첨단 무인체계 시대에 부합하는 국방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는 교육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와 무기체계 보안 및 방산 공급망 신뢰성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방산 환경 특유의 엄격한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해 공동 연구, 기술 자문, 학술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무기체계 및 첨단 방산 플랫폼(드론·무인체계 등) 보안, 전술 통신·지휘통제(C4I) 연계 환경 보안 검토, 그리고 기기 신원 확인 및 펌웨어 무결성 검증을 아우르는 디바이스 보안이다. 나아가 방산 공급망 보안 체계 고도화와 PQC 기반의 안전한 키 관리, 물리적 침입 탐지 및 대응(Anti-Tampering) 등 차세대 국방 보안 기술 전반으로 공동 연구 범위를 넓힌다.
아이씨티케이는 반도체 공정 편차를 활용해 칩마다 복제 불가능한 고유값을 생성하는 PUF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PQC 기술을 결합해 디바이스 신원 확인부터 키 보호, 통신 신뢰 보장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해 방산 환경의 핵심인 보안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된 산학연 협력 기반 기구로, 방산 기술 보호와 보안 역량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방산 보안 현장 적용을 위한 실질적인 검토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향후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방산 및 국방 분야에서는 디바이스 신뢰성과 공급망 보안이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산 보안 기술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검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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